대장암

대장암 수술 후 재발에 대한 중입자치료

대장암 수술 후 재발 치료

대장암 환자에게 재발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근 의료기술의 진보로 수술수기의 향상, 복강경이나 로봇 지원기술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어 환자의 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또한, 수술전 화학요법과 화학방사선요법 등 보조요법의 발전으로 수술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어 대장암의 치료성적은 매우 양호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국소 재발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으며, 5~10% 정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이러한 재발의 대부분은 절제 불능이며, 또한 근치적 절제를 위해서는 환자의 몸에 부담이 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선택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치료로는 암이 완치할 가능성이 반드시 높지는 않습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이며 재발한 종양 내부는 저산소 세포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일단 골반 내에 방사선 치료(X-ray 치료)를 받은 사례에서는 주위의 정상적인 장기도 방사선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내용 선량의 관계로 재차 방사선 치료(X-ray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치료의 선택지가 한정됩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중입자선 치료입니다.방사선의 영향을 받기 쉬운 정상 장기를 피하면서 방사선이 잘 듣지 않는 세포에도 높은 살세포 효과가 인정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따라서 대장암 수술 후 재발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로 기대되고 있으며 대장암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대장암 중입자선 치료의 적응에 대하여

중입자선 치료는 암 치료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일본의 경우 수술로 인한 완치 치료가 어려운 국소 대장암에 대해 2022년 4월부터 보험 적용이 시작됐습니다.이것은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하나의 큰 진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치료는 주로 골반 내에 재발한 종양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재발로 골반 밖에 복부 림프절 재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들 증례에 대해서는 중입자선 치료는 선진 의료로 계속 이루어집니다.또한 조사 기간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대장암 원발(즉, 수술 후 재발이 아닌 것)에 대한 치료는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이미 수술전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골반 내에 조사의 기왕이 있는 증례나 재발소에 대해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다시 암이 악화된 증례라도 중입자선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암

중입자선 치료가 불가능한경우

중입자선 치료는 그 높은 치료 효과와 정밀성 때문에 대장암 치료에 있어 유망한 선택지가 되고 있지만 모든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아래에 중입자선 치료가 적응할 수 없는 주요 조건을 들겠습니다.

  • 골반 내 재발이나 복부 림프절 이외에도 다른 장기에 완치불능의 전이 가 있는 경우.
    이는 중입자선 치료가 국소적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전신에 퍼진 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재발 종양이 소화관이나 방광 등에 넓게 접하고 있거나 침윤되어 있는 경우.
    이는 중입자선 치료가 주위 정상조직의 보호를 중시하기 때문에 큰 범위로 퍼진 종양에 대한 치료는 어렵습니다.
  • 조사 범위에 활동성·난치성 감염이 있는 경우.
    방사선 치료는 감염 부위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이는 환자의 전신 상태가 중입자선 치료를 받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입니다.
  • 기타 의사가 치료 곤란하다고 판단한 경우.
    이는 환자의 상태나 치료 위험 등을 고려한 후 의사가 중입자선 치료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조건은 일부 환자에게는 중입자선 치료가 적응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그러나 각각의 사례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최종 치료 방침은 의사와 환자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중입자선 치료는 종양에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살세포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성자선과 비교해도 매우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치료 기간도 비교적 짧고 환자가 받는 부담이나 스트레스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입자선 치료는 부작용

정상 조직을 피해 종양에만 조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그러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는 주된 것으로 피부의 붉은기와 가려움증, 권태감, 설사, 복부의 위화감, 신경 장애 등이 있습니다.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위독한 것으로 소화관 궤양, 출혈, 골반 내 감염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재발에 대한 중입자선 치료에 대해 아래에 설명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골반내 재발과 중입자선 치료

적용 대상 환자

대장암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환하고 있는 암 중 하나이며, 일본에서도 많은 환자가 있습니다.대장암 치료는 수술이 주를 이루지만 수술 후 골반 내에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재발한 대장암의 치료는 어렵고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중입자선 치료입니다.

중입자선 치료 성적

일본 QST에서는 대장암 수술 후 골반 내 재발에 대해 2001년부터 중입자선 치료 제I/II상 시험을 시작하여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된 후 2003년 11월부터 선진 의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73.6Gy/16회에서 조사된 151례의 3년 및 5년 국소 제어율은 91%, 88%, 3년 및 5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78%, 59%였습니다※1.

또한 일본내 중입자선 치료 3시설 관찰연구(J-CROS1504)에서는 대장암 수술 후 골반 내 국소 재발 224례로 해석할 때 3년 및 5년 국소 제어율은 93%, 88%, 3년 및 5년 생존율이 각각 73%, 51%로 보고되었습니다※2.

이러한 성적은 수술요법에서는 치유절제례의 5년 생존율이 30-40%로 보고되고 있어 단순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중입자선치료 성적은 수술요법 성적과 뒤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X선에 의한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의 병용에서는 5년 전체 생존율 20% 정도로 하는 보고가 많아, 이러한 성적과 비교해도 중입자선 치료의 성적은 양호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술 후 재발에 대한 중입자선 치료

최근에는 수술 전에 X선 조사를 실시하는 증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X선 치료 후 대장암 재발 증례에 대해 X선으로 재치료를 실시하는 것은 정상 조직의 내용량을 고려하여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중입자선 치료는 주위의 정상 조직을 피해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X선 조사를 한 적이 있는 증례라도 더 치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술 전 X선 조사를 실시한 후 대장암에 대한 절제를 실시한 증례로 수술 후 골반 내 국소 재발에 대한 중입자선 치료를 시행한 77례의 해석에서는 3년 국소 제어율이 90%였고 생존율은 3년 만에 61%였습니다.이러한 성적은 상술한 중입자선 치료(X선 조사의 기왕 없음)의 예와 마찬가지로 양호한 성적이었습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중입자선 치료는 X선 조사 후 대장암 수술 후 재발에 대한 치료법으로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

결론

대장암 수술 후 골반 내 재발은 치료가 어려워 환자에게도 큰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중입자선 치료의 진보로 재발한 대장암 치료에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인 단계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은 매우 유망하여 향후 발전이 기대됩니다.대장암 수술 후 재발에 직면한 환자에게 중입자선 치료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방법의 선택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나 희망에 따른 것입니다.자신의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의사와 충분히 대화한 후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골반 내 재발로 고민하는 여러분들께 중입자선 치료가 하나의 해답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입자선 조사 방법 및 그 과정

중입자선 치료는 그 높은 치료 효과와 정밀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먼저 담당 의사가 환자의 적격성을 확인합니다.이는 치료에 있어 문제가 없는지, 환자가 중입자선 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한 것입니다.적격이라고 판단될 경우 의사는 설명문서에 따라 환자에게 치료내용을 설명하고 문서에 의한 환자의 동의를 얻습니다.

이후 소내 캔서보드에서 심의가 진행되며 승인을 받아야 치료가 가능합니다.치료 준비로 먼저 고정용 장비를 작성합니다.이것은 치료 중인 환자의 체위를 안정시키고 정확한 조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치료 계획용 CT 촬영을 실시합니다.이는 암의 위치와 크기, 주위 정상조직 상태 등을 자세히 파악해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이 준비에는 약 10일이 소요됩니다.

치료는 4주에 걸쳐 73.6Gy 또는 70.4Gy를 16회로 나누어 조사합니다.그동안 화학요법의 병용은 하지 않고 중입자선 치료에 집중합니다.

중입자선 치료 후 후 치료는 특별히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표준 항암제를 이용한 유지화학요법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중입자선 치료는 일련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집니다.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고 정밀한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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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소개

대장암 수술 후 골반 내 국소 재발(빨간색↓)에 대해 중입자선 치료 73.6Gy/16회를 실시했습니다.PET 화상에서는 치료 전에는 종양에 일치해 높은 FDG의 집적(황↓)을 인정했지만, 치료 후에는 FDG의 현저한 집적 저하를 인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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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료계획에서는 주위 방광이나 소화관 등 정상조직에 대한 선량을 고려하면서 종양에 충분한 선량이 조사되도록 배려합니다.또한 외과적인 곽청 개념에 따라 재발 종양뿐만 아니라 주위 림프절 도 가능한 한 조사부분에 포함시킴으로써 재연·재발 위험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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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 후 복부 림프절 재발

대상 환자

대장암 수술 후 복부 림프절 재발로 진단된 사례

중입자선 치료 성적

대장암 수술 후 방대동맥 림프절 전이에 대해 52.8Gy/12회/3주간 중입자선 치료를 실시한 34례의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국소 제어율은 치료 후 3년 만에 70%였습니다.또 전체 생존율은 3년 만에 63%였습니다.

수술예 보고에서는 3년 생존율이 80%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중입자선 치료 성적은 양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또, 장애에 대해서는 피부·소화관에 중증(Grade3 이상)에 해당하는 유해현상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4.

이러한 성적은 대장암 수술 후 복부 림프절 재발에 대한 중입자선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중입자선 조사 방법

치료의 흐름은 골반 내 국소 재발과 동일합니다.선량과 스케줄이 달라 중입자선 치료는 3주 동안 55.2Gy 내지 52.8Gy를 12회에 나누어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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